안녕하세요~~
언제 겨울 찬바람이 불었나 싶을 정도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날입니다.
아직 공원에서 뛰어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겨울이 다가오다 주춤한가 봅니다.
움츠려 있지만 말고 창문을 활짝열어 겨울내음을 맞으며 기지개를 펴보세요.
아니면 어깨를 활짝 펴고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의 손을 잡고 함께 공원을 산책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산책 후 따뜻한 차 한잔 잊지마시구요~~~
어느덧 2023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ㅠㅠㅠ
시간의 아쉬움을 아는지 거리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 할 장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칫 쓸쓸해질수 있는 연말을 알록달록 전구들이 반짝이며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어르신들의 병실에도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꼬마 트리를 만들었습니다.
나만의 트리라 그런지 더욱 열심히 만드시더라구요~~
모루를 꼼꼼이 말아서 나무를 만들고 장식들을 붙이고 나니
"아이 이뻐라~", "하하 크리스마스네~", "징글벨 징글벨~" 이런 말들이 자연스럽게 나오시는 것 같아요.
어떤 어르신은 산타같다고 머리에 써보시도 하셨습니다.
다들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얼마남지 않은 2023년도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